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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훈 선수, 유인영 교사와 마산중앙고 학생들
NC 다이노스 도태훈 선수가 7일(화) 특별한 사연으로 마산중앙고를 찾았습니다.
이 날 방문은 도태훈 선수의 오랜 팬인 유인영 교사의 사연이 구단에 전달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유인영 교사의 고향은 서울이지만 NC 다이노스와 도태훈 선수를 응원하면서 창원이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유인영 교사는 도태훈 선수의 부산고 시절 유니폼 소장은 물론 NC 다이노스 의류를 입고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으로 교내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깜짝 방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만남에서 도태훈 선수는 창원지역 주류회사인 맑은내일에서 특별히 제작한 맑은내일유자주 도태훈 에디션을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꿈을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라는 덕담과 함께 팬 사인회를 진행했습니다.
도태훈 선수는 “시즌 중 유인영 선생님께서 큰 응원으로 늘 힘을 주셨다. 선생님의 응원 덕분에 힘들 때마다 이겨낼 수 있었다. 비시즌 기간 선생님께 받은 응원을 돌려드리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 나 역시도 선생님의 개인적인 팬으로 선생님도 힘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인영 교사는 "도태훈 선수가 근무지에 찾아와 함께 대화도 나누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 기뻤다. 도태훈 선수가 2025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