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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NC가 전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2026-05-01 427


(왼쪽부터) 이은지 씨, 이대곤 씨


NC 다이노스가 4월 30일(목)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특별한 시구를 진행했습니다.


‘퇴근러 DAY’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한 직장인들’을 위한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시구자 역시 직장인들 중 ‘시구를 해야 하는 이유’를 담은 사연을 접수해 선정했습니다.


시구자는 경기 당일인 30일(목)을 마지막으로 35년간 근무한 회사에서 정년퇴직한 이대곤 씨였다. 딸 이은지 씨가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아 사연을 보내 시구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은지 씨는 자신이 얻은 소중한 시구 기회를 아버지에게 선물하고, 본인은 시타를 맡았습니다.


이대곤 씨는 “딸 덕분에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받았다. 딸이 전날 ‘아빠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고 말해 주어서 그때서야 시구자가 된 것을 알게 됐다. 딸이 어린 학생이던 시절부터 찾아오던 NC 홈경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야구장을 찾아 NC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은지 씨는 “오늘만큼은 아빠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원래 가족들과 함께 아빠의 퇴직을 기념하기 위해 야구를 보러 올 계획이었다. 예매를 하려다 이벤트 안내를 보고 사연을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도 선정됐다. NC에서 좋은 이벤트를 마련해 주어서 더욱 특별한 날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뿐 아니라 NC는 창단 이후 ‘지역 밀착’과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은 시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을 덮친 산사태에 휩쓸린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을 구한 주유소 직원 유준희 씨, 박진주 씨의 시구·시타(2025년 8월 6일), 60년간 무료 예식을 지원해 국민훈장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창원시 신신예식장 백남문 대표의 시구(2025년 7월 4일), 시각장애인으로서 마운드에서 용기와 희망을 전한 장상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의 시구(2024년 4월 30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단을 위해 헌신해 온 미화팀 전연희 씨, 그라운드 담당 이영진 씨, 시설팀 권진웅 씨의 시구(2023년 10월 25일), ‘경남 야구 꿈나무의 날’을 개최하며 진행했던 지역 학생 선수들의 시구·시타(2022년 7월 3일), 임창민 선수의 초등학교 시절 은사 최윤탁 씨의 시구와 제자 임창민 선수의 시포(2021년 5월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직접 만든 마스크 100장을 편지와 함께 기부한 반준우·반예준 형제의 시구(2020년 8월 16일), 마산에서 태어나 한 평생 지역야구 발전에 헌신한 원로 야구인 故김성길 씨의 시구(2019년 3월 23일), 라오스 아따푸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라오스의 영웅’으로 불린 약사 조근식 씨의 시구(2018년 8월 8일), 한산대첩 승전일에 진행한 진해 해군사관학교 최효원 생도, 문지우 생도, 강영훈 생도의 시구·시타·시포(2017년 8월 11일), 대장암을 이겨낸 원종현 선수의 시포와 육종암을 이겨낸 야구 꿈나무 위주빈 군의 시구(2016년 10월 21일), 국토 종주에 성공한 발달장애인 황동현 씨와 류청우 씨의 시구·시타(2015년 7월 9일), ‘꼴찌 없는 달리기’로 감동을 선사한 김기국군과 친구들(심윤섭·이재홍·오승찬·양세찬)의 시구(2014년 10월 20일) 등 이 밖에도 다양한 사연이 마운드 위에서 또 다른 감동을 전했습니다.


NC는 앞으로도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마운드 위에서 소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