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공룡의 꿈을 향한 NC 다이노스의 발자취와 팬 여러분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당신은 NC 다이노스의 자랑스런 첫 번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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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6일 NC 다이노스는 신규구단 지원책으로 마련된 우선지명권을 통해 두 선수를 지명하였습니다.

 

다양한 변화구에 최고 시속 149km에 이르는 직구를 앞세워 안정된 경기 운영을 하는 대학 최고 수준의 좌완 노성호 선수와 1m84cm, 90kg의 당당한 체격으로, 직구 최고 스피드가 시속 146km에 이르는 오른손 정통파 이민호 선수 입니다.

 

 

그리고 9일 후, 8월 2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2 신인선수지명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야구 아홉번째 구단으로 참여하는 NC 다이노스에게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는데요. 과연 어떤 선수들이 제일 먼저 공룡군단에 합류하게 될지, 다이노스를 사랑해주시는 팬들 뿐 아니라 모든 야구인, 그리고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자신이 어느 구단의 선택을 받게 될지 선수들도 많이 궁금했겠죠?

1라운드에 지명된 박민우 선수는 본인이 1라운드에서 지명될 거란걸 알았던걸까요? 매우 밝은 모습이네요. ^^

 

 

2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은 나성범 선수의 표정도 조금 여유로워(?) 보이는데요.

 

 

'2012 신인지명회의'는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되었는데요. 여러분들을 위해 미녀 아나운서 김민아 씨의 사진도 준비했습니다. ^^ 아래 두 남자분은 야구팬이라면 모두 잘 아시겠죠? (한명재 캐스터님과 박동희 기자님 입니다.)

 

 

 

한국프로야구의 막내 구단으로 처음 참가하는 NC 다이노스 스카우트 분들이 타 구단과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각 구단의 지명을 마치고, 각 구단의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들이 함께 모여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제일 미남은 민우 선수 인거 같네요. ^^

 

 

2012 신인지명회의가 끝나고, 바로 이어 NC 다이노스의 자랑스런 첫 선수들을 위한 환영식이 이어졌습니다. 행사 시작 전 지명된 선수 중 참가했던 5명의 선수가 나란히 앉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지명선수 환영식에도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태일 대표님께서는 선수들에게 2012 지명회의를 위해 특별제작된 유니폼과 함께 아주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셨는데요. 선수들에게 프로선수로써의 사명감과 다이노스의 소속감을 줄 수 있는 명함입니다. 앞으로 이 선수들이 다이노스와 함께 멋진 프로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어 선수들이 기념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사인된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대표님, 단장님 그리고 선수들의 화이팅과 함께 'NC 다이노스 2012년 지명선수 환영식'도 끝이 났습니다.

이 선수들을 비롯한 모든 NC 다이노스의 자랑스런 첫 번째 선수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NC 다이노스의 첫 선수들의 탄생 현장이였던 ‘2012 신인선수 지명회의 및 환영식’ 영상입니다. 아기공룡들이 부화하고, 구단의 전통이 시작되던 그날의 모습을 팬 여러분도 가슴속에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